강원·충북권 지하수 측정망 운영결과 ‘양호’

2022. 12. 27.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김정환)은 2022년 관내 지하수 측정망 총 86개 지점에 대해 수질기준 21개 항목을 측정한 결과, 수질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밝혔다.

관내 86개 지점에 대해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조사했으며, 총 조사시료 168개 중 160개는 '적합', 8개는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측정망 수질기준 초과율 보다 33% 낮은 수준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김정환)은 2022년 관내 지하수 측정망 총 86개 지점에 대해 수질기준 21개 항목을 측정한 결과, 수질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밝혔다.

관내 86개 지점에 대해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조사했으며, 총 조사시료 168개 중 160개는 ‘적합’, 8개는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지방환경청

수질기준 초과율은 4.7%이며, 이는 최근 전국 수질기준 초과율과 비교해 약 33% 낮은 수준이다.

수질기준이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된 측정망의 해당 초과항목은 총대장균군 4곳, 질산성질소 3곳, 비소 1곳이며 해당 측정망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시설소유자에게 통보하고 용도 외 사용 중지 또는 수질개선 조치를 요청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강원·충북권 내 지하수 수질보전과 안전한 이용을 위해 지하수 수질현황 및 변화 추세 등을 정기적으로 파악·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조사된 개인 관정에 대해서는 당해연도 정기수질검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지하수 수질검사 결과통보서’를 발급해 배부한다.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27일 “지하수 수질보전을 위해 개인 관정의 주변 위생 관리, 물탱크 청소·소독 등 관정 소유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