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에 삭풍 녹이는 ‘나눔캠페인’열풍…지역사회 ‘훈훈’

백운석 기자 2022. 12. 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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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지역에 겨울 삭풍을 녹이는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참여 열풍이 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26일 금산인삼약초농공단지 소재 경방신약(주)과 아동의류 제조업체인 서울 강남구 소재 (주)지비스타일이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함께해 주신 경방신약(주)과 (주)지비스타일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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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신약 2000만원·지비스타일 3000만원 상당 현물 군에 기탁
27일 현재 불우이웃 위한 사랑의 현금·현물 기부 5억 여원 달해
경방신약(주) 정영식 부사장(오른쪽)이 박범인 군수(가운데)에게 이웃사랑을 위한 물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지역에 겨울 삭풍을 녹이는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참여 열풍이 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26일 금산인삼약초농공단지 소재 경방신약(주)과 아동의류 제조업체인 서울 강남구 소재 (주)지비스타일이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보내온 사랑의 현금과 현물은 5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방신약(주)은 이날 지역의 건강취약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0만원 상당의 쌍화탕 100박스를 금산군에 기탁했다.

한방의약품 생산업체인 경방신약은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쌍화탕 등 건강식품을 기부하고 있다.

금산읍에 사는 정요셉 씨(가운데)가 (주)지비스타일의 후원을 받은 이웃사랑 물품을 박범인 군수(오른쪽)에게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 강남 소재 (주)지비스타일은 지역 내 소외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무냐무냐’ 아동 속옷 600벌(3000만원 상당)을 군에 기탁했다.

이 회사가 금산군에 아동 속옷을 기부한데는 금산읍에 사는 정요셉씨의 후원 연계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타올과 아동잠옷 등 기탁을 통해 지역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함께해 주신 경방신약(주)과 (주)지비스타일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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