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에미상' 황동혁·이정재에 훈장…"세월 지나 장관 할 수도"

박소연 기자 2022. 12. 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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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훈장 수여식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이들과 각각 따로 기념촬영을 한 뒤 김은혜 홍보수석, 황성운 문화체육비서관까지 같이 다 함께 서서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수여식 참석자들은뒤 집무실로 이동해 환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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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감독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훈장 수여식을 열었다. 훈장증엔 문화 활동을 통해 국민 문화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는 내용이 담겼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감독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은 황 감독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오른쪽 어깨에서 왼쪽 가슴 아래로 훈장 정장을 걸어줬다. 이어 부장을 왼쪽 가슴에 달아준 뒤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이정재 배우에게도 "수고했다"고 인사하며 훈장 정장과 부장을 차례로 달아줬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은 이들과 각각 따로 기념촬영을 한 뒤 김은혜 홍보수석, 황성운 문화체육비서관까지 같이 다 함께 서서 기념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촬영을 하며 주변을 둘러보고 "세월이 지나서 (이들 중) 장관을 할 수도 있으니까, 이 사람이 옛날에 나하고 사진 찍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라고 농담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감독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뉴시스

이어 윤 대통령과 수여식 참석자들은뒤 집무실로 이동해 환담했다.

오징어게임은 지난 9월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6관왕에 올랐다. 비영어권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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