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슈퍼365 계좌’ 출시…"일복리 이자수익도 기대"

신하연 2022. 12. 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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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은행의 '파킹통장' 기능에 업계 최저수준 수수료 혜택을 더한 종합 자산관리계좌 '슈퍼(super) 365 계좌'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자동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RP 자동투자 서비스는 슈퍼365 계좌 내 보유현금을 매 영업일 기준 하루에 한번 지정된 시각에 자동으로 투자, 다음날 자동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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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제공.

메리츠증권은 은행의 '파킹통장' 기능에 업계 최저수준 수수료 혜택을 더한 종합 자산관리계좌 '슈퍼(super) 365 계좌'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자동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RP 자동투자 서비스는 슈퍼365 계좌 내 보유현금을 매 영업일 기준 하루에 한번 지정된 시각에 자동으로 투자, 다음날 자동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별도 신청 없이도 자동으로 보유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며 원화와 미국 달러 모두 금액 한도 없이 이용 가능하다.

RP 자동투자는 원화 오후 4시 30분, 미국달러 오후 2시 30분 기준 슈퍼365 계좌 내 출금이 가능한 금액을 한도로 이뤄진다. 기준시각 이후 신규 입금 또는 매매증거금 등으로 사용된 금액은 RP자동투자에서 제외되고 투자자예탁금으로 남아 예탁금 이용료를 지급 받는다.

슈퍼365 계좌는 온라인 전용으로 메리츠증권 앱에서 비대면 계좌개설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요건을 없애고 복잡한 혜택을 하나의 계좌로 통합해 가입시점과 상관없이 모든 고객들이 업계 최저수준 수수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수수료는 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 0.07% (미국, 중국, 일본, 홍콩), 채권 0.015%이며 국가별로 미국 90%, 중국·홍콩·일본 80% 환전수수료 할인 우대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대차중개 서비스를 통해 국내주식뿐 아니라 상품 특성상 장기 보유할 수밖에 없는 채권을 대여해 추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일반 주식계좌와 동일하게 해외주식 통합증거금과 소수점거래 신청이 가능하며, 신용거래로 국내 또는 해외주식의 레버리지 투자도 할 수 있다.

송영구 메리츠증권 리테일사업부문 전무는 "요즘과 같은 금리인상 시기일수록 이자에 이자를 더하는 복리상품은 효과적인 재테크 수단"이라며 "향후에도 고객에게 가치 있는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 없는 차별화 된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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