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농기계 전문교육기관 TTI, 한국산업인력공단 감사패 등 3연속 수상
농업기술 인력 양성 기여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 김희용·김도훈)’’의 전문교육기관 TTI(TYM Technology Institute, 티와이엠 기술교육센터)는 직업능력개발사업을 통한 인재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로부터 우수 사업주 훈련기업 감사패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TYM은 농기계 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훈련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데 힘입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기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로부터 ‘우수훈련기관’ 표창과 ‘직업능력개발(HRD) 우수전담자’ 개인 표창까지 동시에 수상하면서 교육 분야에서 총 3관왕을 석권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TYM은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가 운영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공동 참여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와 함께 재직자 농업용 기계분야 능력개발사업에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지원 중이다.
특히 개인 표창을 받은 최대한 선임은 농업용 기계분야 정비 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두각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하는 농기계 기술에 대응 가능한 고장 진단과 점검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TYM은 기업 교육 운영 및 인재 육성 전문화에 특화된 조직인 TTI를 2020년 설립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사는 물론, 파트너사 임직원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농업기계 산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고도화한 농기계 고객의 니즈와 기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술 역량 고도화를 최우선 목표로 한다. 최신 시장 및 정책 동향을 고려해 ICT 농업기계 활성화, 스마트팜 등 4차 산업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에 지난해 ‘사업주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 신기술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또 매년 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해 제공하고 새로운 교수법을 제시함으로써 농기계 교육의 선두주자로 앞서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TYM 관계자는 “TTI를 설립한 이후 2년 동안 다양한 기관에서 수상을 이으며 미래 농기계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 안팎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실무 중심의 맞춤형 인재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농기계 전문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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