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푸드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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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파티 준비가 한창인 요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기 검색어는 '푸드 페어링'이다.
푸드 페어링은 음식을 뜻하는 푸드(Food)와 짝을 맞춘단 의미를 가진 페어링(Pairing)이 합쳐진 용어로 주로 술과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최근엔 전통주를 중심으로 푸드 페어링 할 수 있는 안주가 떠오르고 있다.
푸드 페어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연말 '홈파티'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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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파티 준비가 한창인 요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기 검색어는 ‘푸드 페어링’이다. 푸드 페어링은 음식을 뜻하는 푸드(Food)와 짝을 맞춘단 의미를 가진 페어링(Pairing)이 합쳐진 용어로 주로 술과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레드 와인과 스테이크는 공식처럼 굳어진 푸드 페어링의 대표 사례다. 치킨과 맥주, 소주와 삼겹살 역시 찰떡궁합이다. 최근엔 전통주를 중심으로 푸드 페어링 할 수 있는 안주가 떠오르고 있다. 유튜브 영상 ‘숙성회와 곁들여 먹기 좋은 전통주(사진)’ ‘막걸리와 함께 먹으려고 만드는 모둠전’은 모두 2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다.
한 누리꾼은 트위터에서 “전통주를 평소 즐겨 마시는데 홍어에 약간 달달한 맛이 나는 전통주를 곁들이면 제일 잘 어울리니 추천한다”고 ‘꿀팁’을 전수해주기도 했다.
푸드 페어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연말 ‘홈파티’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유명 맛집 대부분이 포장·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집에서도 여느 맛집 부럽지 않게 술과 어울리는 안주를 내놓을 수 있다. 또 각자 대표 메뉴를 사와 이전엔 시도해보지 못했던 음식 조합에 도전하는 것도 재밌는 경험이 될 것이다.
서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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