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개발연구원, 제8회 인간경영대상 시상식 개최

양석훈 2022. 12. 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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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I인간개발연구원(회장 오종남)은 12월20일 '제8회 HDI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인간개발연구원은 인간의 잠재력 개발과 인간 존중 사회 구축을 목표로 1975년 설립된 민간법인이다.

시상식에서 오종남 인간개발연구원 회장은 "우리 사회에 반면교사로 삼을 사람은 많지만 귀감으로 본받을 만한 사람은 드물다"면서 "이번 수상자들의 훌륭한 삶이 사회에 널리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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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I인간개발연구원(회장 오종남)은 12월20일 ‘제8회 HDI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인간개발연구원은 인간의 잠재력 개발과 인간 존중 사회 구축을 목표로 1975년 설립된 민간법인이다. 2600여회에 이르는 최고경영자(CEO) 공부모임 등 국내외 석학 또는 경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간경영대상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가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15년 만들어졌다. 올해는 7~8월 경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고 심사위원단(위원장 이금룡)과 평가자문위원단(위원장 두상달)의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인재교육부문은 박인주 제니엘그룹 회장과 이준우 파오스 회장이 수상했다.

상생지속부문 상은 김태주 제스파 회장과 이홍기 골드라인그룹 회장에게 돌아갔다. 창조혁신부문 상은 박한길 애터미 회장과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차지했다. 사회공헌부문은 권혁운 아이에스그룹 회장과 조용근 석성장학회 이사장이 받았다. 공로상은 유장희 대한민국학술원 경제경영분과 회장 몫이었다.

시상식에서 오종남 인간개발연구원 회장은 “우리 사회에 반면교사로 삼을 사람은 많지만 귀감으로 본받을 만한 사람은 드물다”면서 “이번 수상자들의 훌륭한 삶이 사회에 널리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금룡 심사위원장은 “인간개발연구원 강사로 초빙되지 않으면 유명인사가 아니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제는 인간경영대상을 받지 못하면 진정한 경영자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간개발연구원은 더 열심히 훌륭한 경영자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양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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