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1억인 줄 알았는데"…방출 조항 '921억'으로 최고의 잠재력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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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주드 벨링엄(19)가 팀을 옮기게 될까.
이어 "코디 각포를 영입한 리버풀은 최고의 이적 목표가 남아있다. 벨링엄은 내년 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체스터 시티, 맨유,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네 팀 다 벨링엄이 이적 첫 번째 조건으로 돈보다 축구를 우선시할 거라 예상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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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주드 벨링엄(19)가 팀을 옮기게 될까. 이적한다면 어디로 향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 주요 목표로 벨링엄을 바라보고 있다"라며 "리버풀뿐만 아니라 첼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코디 각포를 영입한 리버풀은 최고의 이적 목표가 남아있다. 벨링엄은 내년 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벨링엄의 방출 조항은 6000만 파운드(약 921억 원)로 알려졌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데려올 수 있다"라고 전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출신의 미드필더다. 10대 나이에 이미 육각형의 완성형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커리어를 거듭하면서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다재다능함을 보였다. 공격과 수비의 활동량 자체도 상당하고, 이타적인 팀플레이가 가능하다. 올 시즌 22경기서 9골 3도움으로 팀 내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카타르 월드컵을 뛰며 이름을 더욱 알렸다. 월드컵 5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고, 1골 1도움으로 큰 무대에서도 강하다는 걸 증명했다.
여러 구단이 관심을 드러내는 건 당연하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최대 2억 파운드(약 3071억 원)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비교적 더 저렴한 이적료만으로도 데려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는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체스터 시티, 맨유,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네 팀 다 벨링엄이 이적 첫 번째 조건으로 돈보다 축구를 우선시할 거라 예상한다"라고 언급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는 "벨링엄은 리버풀을 선호한다"라며 레알 마드리드가 설득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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