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케이크 만들기 Q&A] 유튜브로 독학 가능 소자본 창업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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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던가.
떡케이크만큼 속담과 찰떡으로 잘 어울리는 건 없을 것이다.
떡케이크는 소자본으로도 창업할 수 있어 경력 단절된 여성들이 창업 아이템으로 선호한다.
조미혜 제이솔케이크 대표는 "떡케이크는 대부분 온라인 주문이 많아서 인덕션 두개와 떡을 찔 공간 정도만 있으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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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던가. 떡케이크만큼 속담과 찰떡으로 잘 어울리는 건 없을 것이다. 한번쯤 선물하고 싶었던 떡케이크, 초보자가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알아봤다.
Q. 떡케이크는 어디서 구매하면 되나.
A. 포털사이트에서 ‘떡케이크’만 검색해도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다. 독특하고 예쁜 떡케이크를 원한다면 인스타그램에서 검색하는 걸 추천한다. 다양한 떡케이크를 미리 볼 수 있다. 요즘은 동네 떡집에서 만들어 팔기도 한다.
Q. 떡케이크 가격은.
A. 작은 건 3만원, 큰 건 20만원까지 선택지가 많다. 비쌀수록 꽃이 많이 올라가고 더 기발한 떡케이크를 맛볼 수 있지만 주머니 사정대로 주문하는 게 가장 좋다.
Q. 주문할 때 꿀팁이 있다면.
A. 예쁜 떡케이크를 선물하고 싶다면 공방에 예시 사진을 보여주면 좋다. 보통 주문할 때 꽃 색깔을 선택할 수 있는데 케이크 바탕이 흰색이라 빨강ㆍ노랑ㆍ주황ㆍ분홍 계열이 가장 인기 많다. 수국을 얹은 떡케이크는 파란색ㆍ보라색을 쓰기도 한다.
Q. 하루 만에 배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를 찾는다면.
A. 5만∼10만원대로 수강할 수 있다. 개인 공방뿐 아니라 지역 문화센터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수업할 때가 있다. 주변에 마땅한 강좌가 없다면 인터넷에서 재료만 주문해 유튜브를 보고 따라 해도 된다. 의외로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서 금세 배울 수 있다.
Q. 재료는 어디서 구매하나.
A. 베이킹 재료 파는 곳에서 구매하면 된다. 짤주머니, 꽃 모양 깍지, 쌀가루, 설탕, 소금, 백앙금, 식용색소, 찜기, 케이크 틀, 포장상자 정도가 필요하다. 취향에 따라 천연색소를 쓰기도 하고 건포도나 견과류를 넣는다. 오프라인에서 구매하고 싶다면 서울 중구 방산시장을 추천한다. 베이킹 재료를 파는 거리가 있다.
Q. 창업을 하고 싶은데.
A. 독학이나 수강을 통해 기술을 습득하면 저절로 창업을 꿈꾸게 된다. 먼저 취미로 만들어보다가 관심이 생기면 본격적으로 배우는 것도 좋다. 떡케이크는 소자본으로도 창업할 수 있어 경력 단절된 여성들이 창업 아이템으로 선호한다. 조미혜 제이솔케이크 대표는 “떡케이크는 대부분 온라인 주문이 많아서 인덕션 두개와 떡을 찔 공간 정도만 있으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Q. 남은 떡케이크 보관 방법은.
A. 떡 보관할 때와 똑같다. 웬만하면 하루 안에 소비하되 부득이하게 남았다면 위에 올린 앙금은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최대 2일 보관 가능), 떡은 냉동보관한다. 냉동보관한 떡은 찜기에 10분 찌거나 물을 약간 넣고 전자레인지에 2∼3분 데워 먹으면 된다. 남은 앙금에 떡을 찍어 먹어도 별미다. 떡을 냉장보관하면 수분이 사라져 딱딱해진다.
박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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