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주거침입' 혐의 더탐사 대표 구속영장 청구
기사내용 요약
한 장관 집 찾아가 "취재하러 왔다"
주거침입 등 혐의 적용해 영장 청구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자택 문 앞까지 찾아가 주거침입 혐의로 고발된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 공동대표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출석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2.14. xconfind@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2/27/newsis/20221227182846914rxoe.jpg)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자택 문 앞까지 찾아가 주거침입 혐의로 고발된 강진구 '시민언론 더탐사'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는 강 대표의 구속영장을 전날 신청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강 대표와 더탐사 관계자들은 보복범죄 및 주거침입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한 장관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아파트를 찾아가 "취재를 하려고 이곳에 섰다"며 "강제 수사권은 없지만 일요일에 경찰 수사관들이 기습적으로 압수수색한 기자들의 마음이 어떤 건지 한 장관도 공감해보라는 차원에서 취재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취재 목적으로 자택을 방문하는 것"이라며 "스토킹이나 다른 걸로 처벌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파트 공동 현관을 거쳐 한 장관이 거주하는 층으로 올라간 뒤 현관문 앞에서 한 장관을 거듭 부르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 7일, 23일과 전날까지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더탐사 사무실과 강 대표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바 있다.
더탐사는 한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김앤장 변호사들과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매체다. 또 한 장관의 퇴근길을 미행했다는 의혹으로도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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