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센터·연금신탁본부 CEO 직속으로… 하나증권 조직개편 실시

정현진 기자 2022. 12. 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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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리서치센터와 연금신탁본부를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두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7일 하나증권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리서치센터와 연금신탁본부를 CEO 직속 조직으로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자산관리(WM)그룹에 있던 리서치센터는 CEO 직속으로 이동했고, 손님자산운용본부와 연금사업본부에 나눠져 있던 개인 손님 자산관리 관련 부서들도 CEO 직속 연금신탁본부로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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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리서치센터와 연금신탁본부를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두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하나증권 본사 사옥./하나증권 제공

27일 하나증권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리서치센터와 연금신탁본부를 CEO 직속 조직으로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자산관리(WM)그룹에 있던 리서치센터는 CEO 직속으로 이동했고, 손님자산운용본부와 연금사업본부에 나눠져 있던 개인 손님 자산관리 관련 부서들도 CEO 직속 연금신탁본부로 통합했다.

뿐만 아니라 각 사업부문에서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는 조직을 재편하는 등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몇 가지 조치를 실시했다. 하나증권은 온·오프라인의 개인 고객 자산관리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기 위해 디지털본부를 자산관리그룹으로 변경했다. 기업금융(IB)은 중복되던 기능을 재편해 정예화하고, 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IB솔루션 1~3실을 신설했다.

또 투자심사본부를 신설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독립성 강화 역량을 제고하기로 했다. 기존 리스크관리본부도 유지한다. 소비자 규제 강화와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CCO(소비자보호총괄)와 CCRO(소비자리스크보호총괄)그룹을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선제 대응과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강화는 물론, 조직의 내실화와 정예화로 효율적 조직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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