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

김동욱 2022. 12. 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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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모서농협(조합장 김대훈)이 최근 요양원 개원을 기념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행사에는 모서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모서농협은 2017년 11월 사회복지사 2명, 요양보호사 12명으로 재가노인복지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모서농협은 경북에서 처음으로 재가노인복지센터와 요양원을 운영하는 농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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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농협, 사랑의 김치 나눔

경북 상주 모서농협(조합장 김대훈)이 최근 요양원 개원을 기념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행사에는 모서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김치 750포기를 담가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모서농협은 2017년 11월 사회복지사 2명, 요양보호사 12명으로 재가노인복지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어르신의 복지ㆍ건강 증진을 위해 요양원 개원을 추진해 올해 10월 완공했다. 이를 통해 모서농협은 경북에서 처음으로 재가노인복지센터와 요양원을 운영하는 농협이 됐다. 요양원은 총사업비 27억원을 들여 대지 5190㎡(1570평), 건물 1015㎡(307평) 규모로 재가노인복지센터 옆에 건립했다. 어르신 30명이 지낼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모두 50여명이 생활한다.

김대훈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상주=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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