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세 알리기 팔걷어…“지역활성화 큰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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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고향사랑기부제(고향세)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는 등 고향세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굴비골농협은 최근 고향세를 설명하고 기부를 독려하는 동영상과 홍보활동 동영상 등을 유튜브에 잇따라 올렸다.
김남철 조합장은 "고향세가 농촌지역 활성화에 큰 기회가 될 것이 자명한 만큼 지역농협으로서 당연히 홍보에 솔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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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조직장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
기부방법 전단지·포스터 제작 배부
전남 영광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고향사랑기부제(고향세)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는 등 고향세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굴비골농협은 최근 고향세를 설명하고 기부를 독려하는 동영상과 홍보활동 동영상 등을 유튜브에 잇따라 올렸다. 내년 시행되는 고향세가 빠르게 확산되도록 홍보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15일에는 내부 조직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이들이 고향세를 잘 이해해야 도시민들에게 더 많이 홍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향세 기부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전단지도 제작해 농협 고객들은 물론 외부활동에서 만난 사람들에게도 나눠주고 있다. 6월에는 법성포 단오제 현장에서, 9월에는 불갑사 상사화 축제장에서, 이밖에도 재경 출향인사들을 대상으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김남철 조합장은 “고향세가 농촌지역 활성화에 큰 기회가 될 것이 자명한 만큼 지역농협으로서 당연히 홍보에 솔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굴비골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광지역에서 굴비·모싯잎송편 등 특산품을 맛보고 이를 구매하려고 다시 찾는 관광객이 적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식당 등 소상공인과 협력해 고향세 포스터를 영업장에 부착하거나 택배 상품과 고향세 전단지를 함께 보내는 등이 그것이다.
김 조합장은 “홍보용 포스터와 전단지 등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고향세 확산과 안착을 위해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광=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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