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농협생명·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최종후보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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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NH농협은행장과 NH농협생명·NH농협캐피탈·NH밴처투자 대표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장에는 이석용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농협생명 대표에는 윤해진 농협은행 신탁부문 부행장을 내정했다.
농협캐피탈 대표에는 서옥원 농협생명 마케팅전략부문 부사장, NH벤처투자 대표에는 김현진 코오롱인베스트멘트 상무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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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NH농협은행장과 NH농협생명·NH농협캐피탈·NH밴처투자 대표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장에는 이석용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농협생명 대표에는 윤해진 농협은행 신탁부문 부행장을 내정했다. 농협캐피탈 대표에는 서옥원 농협생명 마케팅전략부문 부사장, NH벤처투자 대표에는 김현진 코오롱인베스트멘트 상무를 추천했다.
농협금융지주 임추위는 지난달 14일부터 종합적인 경영관리 능력과 전문성, 영업현장 경험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했고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 내정자는 본부의 주요 보직과 일선 영업현장을 두루 경험한 융합형 리더로 인정 받았다. 현재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영업본부장, 시지부장, 금융지주 이사회사무국장, 인사전략팀장 등을 지냈다. 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이 농협 외부의 정통 경제 관료가 선임된 만큼 농협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법인 사이 사이 원활한 의사소통과 시너지 창출에 있어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 내정자는 기업투자 전문가라는 것이 임추위 설명이다. 현재 농협은행 신탁부문 부행장으로 재직 중이다. 일선 지점장,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 농협 상호금융 투자심사·여신 관련 업무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내년부터 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전략적 자산운용과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한 투자수익의 안정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임추위는 윤 내정자의 기업 금융·투자·운용 등의 업무경험, 마케팅 능력이 농협생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판단했다.
서옥원 농헙캐피탈 대표 내정자는 여신전문가로 통한다.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리스크심사본부장 등 기업금융과 여신 관련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현재 농협캐피탈은 개인ㆍ기업금융 확대, 신사업 발굴을 통한 양적성장과 수익성 제고, 리스크관리체계 고도화 등을 통한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서 내정자는 여신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적임자로 평가된다.
김현진 NH벤처투자 대표 내정자는 약 20년간 정보통신기술(ICT)·반도체·소재부품·바이오·해외투자 등 다양한 투자 활동을 이어온 벤처캐피탈(VC)전문가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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