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농협, 연말 사회공헌 활발

경기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여주농협은 15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500장을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에 지원했다.

앞서 12일엔 <진상미> 10㎏짜리 342포대를 78개 영농회에 전달했다. 또 같은 날 성금 365만원을 여주시에 기탁했다(사진).

성금은 임직원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병길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연말을 즐겁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최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