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귀환' 정종진, '최강자' 임채빈 꺾으며 그랑프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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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5차례 우승 신기록이다.
그래서 시작 전부터 정종진과 임채빈의 라이벌 대결에서 누가 우승할지 관심이 집중된 상태였다.
정종진은 우승상금으로 7000만원, 2위와 3위를 차지한 정해민과 임채빈은 각각 5000만원과 4000만원을 받았다.
경륜위너스 박정우 예상부장은 "올 시즌은 임채빈으로 시작해 정종진으로 끝이 났다. 내년에도 이들의 선전 속에 오늘 준우승을 한 정해민의 도전이 더욱더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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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그랑프리 5차례 우승 신기록이다. 임채빈 연승에 제동을 걸며 황제의 자리 다시 차지했다. 정종진(20기 특선)이 그 주인공이다. 정종진은 성탄절인 25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륜’에서 우승하며 황제의 귀환을 알렸다.
정종진은 이번에 챔피언에 오르며 2016~2019년 그랑프리 연속 우승에 이어 경륜 최초 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경륜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특히 강력한 우승후보 임채빈과의 6번째 대결에서의 첫 승을 거뒀다. 그 결과 깨지지 않을 것 같던 임채빈의 연승에 제동을 걸었다.
2022 그랑프리 경륜은 한 해의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다. 그래서 시작 전부터 정종진과 임채빈의 라이벌 대결에서 누가 우승할지 관심이 집중된 상태였다.
이날 결승에는 23일 예선전, 24일 준결승전을 거쳐 임채빈(25기 슈퍼특선), 인치환(17기 슈퍼특선), 양승원(22기 슈퍼특선), 정해민(22기 슈퍼특선), 정종진(20기 특선), 김민준(22기 특선), 전원규(23기 특선)가 진출했다.
경기 전 예상 판도는 1강 1중에 3착의 혼전 양상. 절대강자는 시즌 승률, 연대율, 삼연대율 100%의 임채빈이었다. 여기에 시즌 하반기부터 복귀한 정종진이 승률 91%, 연대율과 삼연대율 100%로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이들이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가지면, 3착이 누가될지가 관심이었다.
경주는 예상대로 지역대결 구도였다. 동서울 정해민, 전원규가 앞 선을 장악하며 주도권 장악에 나섰다. 그런데 후미에 홀로 있던 충청권 양승원의 장거리 기습선행이 경주 흐름을 흔들었다.
정종진은 우승상금으로 7000만원, 2위와 3위를 차지한 정해민과 임채빈은 각각 5000만원과 4000만원을 받았다.
경륜위너스 박정우 예상부장은 “올 시즌은 임채빈으로 시작해 정종진으로 끝이 났다. 내년에도 이들의 선전 속에 오늘 준우승을 한 정해민의 도전이 더욱더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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