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합류 비예나 '선발 출전 OK' 한국전력전 코트 나선다

류한준 2022. 12. 27.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상보다 몸 상태는 좋아요." 니콜라(세르비아)를 대신해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은 비예나(스페인)이 2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맞대결을 통해 V리그 복귀전을 갖는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한국전력과 홈 경기를 앞두고 현장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비예나에 대해 언급했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비예나가)단신 아포짓이다보니 블로킹 위보다는 사이로 지나가는 공이 많다"며 "대한항공애서 뛸 때 경기도 다시 보고 분석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예상보다 몸 상태는 좋아요." 니콜라(세르비아)를 대신해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은 비예나(스페인)이 2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맞대결을 통해 V리그 복귀전을 갖는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한국전력과 홈 경기를 앞두고 현장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비예나에 대해 언급했다. 후 감독은 "팀 합류 후 기존 선수들과 두 차례 함께 훈련했다"며 "몸 상태가 아주 나쁘진 않고 비예나도 경기 출전을 원한다"고 말했다.

비예나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 후 감독은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을 것 같지만 경기를 먼저 치르는 게 더 나을 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니콜라를 대신해 KB손헤보험과 계약한 비예나가 2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홈 경기를 통해 V리그 복귀전을 갖는다. 비예나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코트로 나와 팀 동료들과 함께 몸을 풀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그는 "세터와도 손발을 맞춰야하기 때문에 교체보다는 선발로 뛰는 게 나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에나는 지난 2019-20시즌 대한항공에서 뛰어 V리그 경험이 있다. 두 시즌 만에 다시 V리그로 돌아왔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비예나가)단신 아포짓이다보니 블로킹 위보다는 사이로 지나가는 공이 많다"며 "대한항공애서 뛸 때 경기도 다시 보고 분석했다"고 말했다.

권 감독은 "새로운 외국인선수가 왔지만 일단 우리가 더 급한 상황"이라며 "비예나에 대한 견제보다는 우리 플레이를 어떻게 잘 풀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경기 전까지 6연패를 당하고 있어 연패 탈출이 급한 상황이다. KB손해보험도 삼성화재보다 경기를 덜 치렀지만 승점에서 밀리면서 최하위(7위)로 내려갔다.

/의정부=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