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美에미상 ‘오징어게임’ 이정재·황동혁에 금관문화훈장 수여

박윤균 기자(gyun@mk.co.kr) 2022. 12. 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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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왼쪽 세 번째), 황동혁 감독(오른쪽 두 번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6관왕에 오른 ‘오징어게임’의 배우 이정재 씨와 황동혁 감독이 문화훈장의 최고봉인 금관문화훈장을 27일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 씨와 황 감독을 만나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훈장을 수여하며 “고맙습니다” “수고했습니다” 등 가벼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수여식 이후 이들과의 환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드라마의 우수성을 드높인 제작진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문화훈장은 5단계로 나뉘는데 금관문화훈장은 그중 최고 등급에 속한다. 배우 신분으로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이는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윤여정 씨가 있다. 감독으로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인물로는 신상옥, 유현목, 임권택 감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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