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27일 뉴스워치
■ 합참 "무인기 격추 실패 송구…대응 전력 강화"
합동참모본부가 어제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를 격추시키지 못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각급 부대별 탐지 타격 자산운용을 점검하고 적극 운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드론부대 조기창설"…'무인기 대응' 현장 검열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17년부터 드론 대응 훈련이 전무했다고 지적하며 드론부대 조기 창설을 지시했습니다. 군 당국은 대응 적절성을 확인하기 위해 부대 현장 검열을 실시합니다.
■ '이재명 측근' 김용, 뇌물 혐의 추가 기소
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제공 대가로 1억 9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추가 기소했습니다. 앞서 김 전 원장은 유동규 전 본부장과 공모해 남욱 변호사에게 8억 4,7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바 있습니다.
■ '옷장 시신' 피의자 "전 여자친구도 살해"
음주 사고를 낸 뒤 택시기사를 경기도 파주의 한 아파트로 유인해 살해한 30대 남성이 아파트 소유주인 전 여자친구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살인 혐의로 검거된 A씨인 아파트 소유주인 50대 전 여자친구도 살해했다고 경찰에 자백했습니다.
■ '제야의 종'…조규성등 시민대표 10명 참여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31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카타르 월드컵 주역 조규성 등 시민대표 10명이 참여합니다. 서울시는 행사를 위해 31일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 30분까지 종로 보신각 일대 차로를 전면 통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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