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택시 호출했는데 혜교 누나가…"도망칠까?" 폭소

2022. 12. 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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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성훈이 송혜교를 뜻밖의 곳에서 포착했다.

26일 박성훈은 "택시를 호출했는데.. 문동은이 데리러 온다.. 도망칠까..?"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문동은은 오는 30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가 연기한 캐릭터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성훈은 극 중 박연진(임지연)과 함께 동은의 삶을 파괴한 전재준 역을 맡았다. 재준은 동은이 복수해야 할 상대다. 이 때문에 사진 속 송혜교가 택시를 몰고 자신을 찾아오는 상황을 공포스럽게 표현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안긴 것이다.

이를 본 배우 박혜은이 "그니까 택시 잡는데 계속 혜교 씨가"라는 댓글을 달았고, 박성훈은 "혜교 누나 열심히 사네요"라며 호응해 다시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박성훈]-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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