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생활권에 2886가구… 안양 ‘신흥 주거대단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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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평촌 생활권에 2886가구 대단지가 조성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DL이앤씨는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안양 덕현지구에 '평촌 센텀퍼스트'(투시도)를 공급한다.
호계동 일대에는 평촌 센텀퍼스트를 포함해 약 8000가구를 신규 공급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비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안양의 신흥 주거대단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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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 36∼99㎡, 총 2886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228가구다. 타입별로는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다.
인근에 경기 남부 주요지역을 한번에 연결하는 동탄인덕원선이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안산, 수원에서 안양, 과천을 지나 서울, 양주까지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도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들어선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약 1.5㎞ 거리에 있어 서울 접근이 수월하다.
호계동 일대에는 평촌 센텀퍼스트를 포함해 약 8000가구를 신규 공급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비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안양의 신흥 주거대단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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