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카페라떼 등 우유 함유 음료 200원씩 인상

주동일 기자 2022. 12. 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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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코리아가 내달 3일부터 우유를 사용한 음료 가격을 높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은 일부 음료 가격을 200원씩 인상한다.

이어 5월 우유 등을 사용한 음료 가격 40종의 가격을 최대 300원까지 인상했다.

커피빈 측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우유와 원유 가격이 연쇄 인상하면서 부득이하게 우유가 포함된 음료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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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달 3일부터 카페라떼 스몰사이즈 5800원으로

(사진=커피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커피빈코리아가 내달 3일부터 우유를 사용한 음료 가격을 높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은 일부 음료 가격을 200원씩 인상한다. 카페라떼는 스몰사이즈를 기준으로 5600원에서 5800원으로 3.5% 높아진다. 바닐라라떼는 6100원에서 6300원으로 3.2% 오른다.

커피빈은 지난 2월 음료 49종의 가격을 100원씩 높인 바 있다. 이어 5월 우유 등을 사용한 음료 가격 40종의 가격을 최대 300원까지 인상했다.

가격을 높이는 이유는 최근 원유 가격 인상 때문이다. 실제로 낙농진흥회는 내년 1월부터 원유 가격을 ℓ당 49원씩 올려 996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커피빈 측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우유와 원유 가격이 연쇄 인상하면서 부득이하게 우유가 포함된 음료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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