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6시 2263명 확진…4달여만에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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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63명이 새로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263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1만3304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765명 대비 498명이 늘어났으며, 지난 8월24일 2556명 이후 4달여만에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날 기저질환을 가진 90대 확진자 1명이 사망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누적 사망자는 49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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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7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63명이 새로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263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1만3304명으로 늘었다.
구·군별로는 중구 353명, 남구 665명, 동구 278명, 북구 520명, 울주군 447명이며 해외 유입은 없었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765명 대비 498명이 늘어났으며, 지난 8월24일 2556명 이후 4달여만에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시 방역당국은 주말 PCR검사 증가와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감염 취약계층의 확진 사례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840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재택 치료자는 8371명이다.
병상 치료자는 30명으로 병상 가동률은 18.5%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기저질환을 가진 90대 확진자 1명이 사망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누적 사망자는 490명으로 늘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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