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공기업 최초 '이사회 국민참관제' 실시

이승주 기자 2022. 12. 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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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이사회 공공 및 국민 참관제'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도는 공사 임직원이 아닌 다른 기관의 이사회 담당 부서장이나 국민이 이사회 전 과정을 참관하는 것으로,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실시한 이사회에서 비상임이사 중 1명을 '윤리이사'로 선정했다.

이사회를 지켜본 김순아 국민참관인은 "투명한 의사결정으로 국민 신뢰를 높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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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상임이사 중 1명 윤리이사 선정

【세종=뉴시스】한국전기안전공사가 27일 이사회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공공기관 및 국민참관제'를 실시했다.(자료=한국전기안전공사)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이사회 공공 및 국민 참관제'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도는 공사 임직원이 아닌 다른 기관의 이사회 담당 부서장이나 국민이 이사회 전 과정을 참관하는 것으로,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실시한 이사회에서 비상임이사 중 1명을 '윤리이사'로 선정했다. 공사는 상임이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원직무청렴서약' 범위를 비상임이사까지 확대했다.

이사회를 지켜본 김순아 국민참관인은 "투명한 의사결정으로 국민 신뢰를 높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지현 사장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달성하려면 윤리경영과 국민 신뢰가 토대를 이뤄야 한다"며 "고위직의 확고한 청렴 의지를 다지고 반부패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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