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에잇, 독감으로 자카르타 공연 불참

세븐틴 디에잇

세븐틴 디에잇이 자카르타 공연에 불참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디에잇은 독감 증상으로 병원에 방문해 치료 받은 후 현재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된 스케줄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하지만 당사는 의료진 소견과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해 인도네시아 현지시간 기준 28일에 개최될 자카르타 공연은 불가피하게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공연을 기다려준 많은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디에잇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디에잇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최근 몸이 불편하고 처음에 그냥 힘이 안 나서 자고 일어나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병원에 갔더니 독감이라고 하더라. 잘 회복하고 있다.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얼른 회복하겠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디에잇이 속한 세븐틴은 월드투어 '비 더 선(BE THE SUN)'을 이어가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