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ㆍ가뭄 대응..전남도, 긴급 민생예산 882억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가 경제위기,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 지원을 위해 긴급 민생예산 882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번 긴급 민생대책은 3월 러-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종합지원대책과 7월 물가 민생안정 긴급 대책 이후 세 번째로, 경제위기와 가뭄 등으로 어려운 도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운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에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가구당 20만 원의 난방비 111억 원을 긴급 지원해 어려운 도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긴급 민생대책은 3월 러-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종합지원대책과 7월 물가 민생안정 긴급 대책 이후 세 번째로, 경제위기와 가뭄 등으로 어려운 도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크게 인상된 농사용 전기요금과 유가 등으로 경영상황이 어려운 농어업인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올 12월까지 3개월간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50%인 84억 원을 전국 최초로 지원합니다.
또한 지난 10월까지 지원해 농업인의 호응이 컸던 면세유 인상액 지원은 252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12월까지 연장 지원하고, 내년도 정부차원의 추가대책도 강력히 건의할 방침입니다.
고금리로 인한 대출이자 부담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마련해 기업당 2억 원 한도의 융자금에 대한 연 4%의 이자 80억 원도 지원합니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최대 50만 원 이내의 스마트 오더 등 디지털 기기 구입에 10억 원을 지원하고, 1조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내년에도 이어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운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에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가구당 20만 원의 난방비 111억 원을 긴급 지원해 어려운 도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입니다.
가뭄 극복을 위해 식수 부족으로 어려운 소규모 섬 10곳에 50억 원을 지원해 개소당 5억 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을 설치토록 하고, 도민 물 절약 생활화를 위해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도민 등에게 양변기 절수기 등 물 절약 절수기기 보급비 7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軍 "강화서 관측된 건 北 무인기 아닌 새 떼"
- 택시기사 살해 30대 "지난 8월 전 여자친구도 살해했다" 자백
- '스타필드 광주' 사업제안서, 내일 공개..광주시 "속도감 있게 사업 추진"
- 이명박 특사ㆍ김경수 형면제..28일자 1,373명 신년 특별사면
- 김두관 "숨어서 과잉 표적수사..검사 명단공개 제도화, 이름 걸고 해야"[여의도초대석]
- "광주 위생매립장, 친환경적 생태복원 이뤄져야"
- 軍 "강화서 관측된 건 北 무인기 아닌 새 떼"
- 해남사랑상품권 지역 농축협 사전판매 '잡음'..경찰 수사
- 인천공항서 50대 노동자 항공기 견인 차량에 깔려 숨져
- 택시기사 살해 30대 "지난 8월 전 여자친구도 살해했다" 자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