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이정재·황동혁 감독, ‘문화예술 최고’ 금관문화훈장 수훈

배효주 2022. 12. 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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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과 주연배우 이정재가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에서 감독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금관문화훈장은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훈장이다.

앞서 영화 '미나리'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이 지난해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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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황동혁 감독

[뉴스엔 배효주 기자]

'오징어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과 주연배우 이정재가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에서 감독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마찬가지로 '오징어게임'으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 또한 같은 훈장을 받았다.

지난 2021년 9월 공개된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전 세계서 큰 사랑을 받았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 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이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금관문화훈장은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훈장이다.

앞서 영화 '미나리'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이 지난해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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