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 대상 매입임대 청약 접수

연규욱 기자(Qyon@mk.co.kr) 2022. 12. 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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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년 1월 2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174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4차 정기모집에서는 전국 76개 시·군·구에서 총 2174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815가구와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359가구를 공급하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919가구, 지방 1255가구다.

만 19∼39세 대상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등이 대상이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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