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기업 탄생을 꿈꾸며···고양 벤처펀드 2호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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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유망한 스타트업·창업·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양 벤처펀드 2호'를 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모태펀드 150억원, 고양시 20억원, 운용사 30억원, 기타 펀드 출자자 15억원 등 총 215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고양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려는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등 기업에는 40억원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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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유망한 스타트업·창업·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양 벤처펀드 2호'를 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모태펀드 150억원, 고양시 20억원, 운용사 30억원, 기타 펀드 출자자 15억원 등 총 215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최근 기금 편성 등과 관련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운용사를 선정했으며 오는 29일 총회를 열어 펀드 출시를 확정한다.
운용 기간은 2023년부터 2030년까지며, 초반 4년은 투자, 후반 4년은 회수를 한다. 투자 기간을 4년으로 설정한 것은 경기 사이클을 고려해, 조기 투자 위험성 대비와 동시에 고밸류 투자를 이루기 위해서이다.
고양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려는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등 기업에는 40억원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 투자유치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고양벤처펀드 성공과 더불어 고양벤처펀드에서 발굴한 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고양=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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