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2. 12. 27. 17:39
강원도 “지역균형발전 핵심 사업”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철도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삼척~강릉 고속화철도가 제4차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삼척역~강릉 안인역 48.7㎞ 구간에 사업비 1조2561억원을 투입해 고속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해선 삼척~강릉 구간은 선형이 불량해 사실상 단절 구간이라 불린다.
최근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 등으로 추진이 불투명했으나 이번에 예타조사 대상에 이름을 올리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강원도는 “지역균형발전과 환동해권축 철도망 구축의 핵심사업”이라며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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