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실국본부장·부단체장 등 과장급 이상 87명 정기인사

이진규 기자 2022. 12. 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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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제기업국장에 노영식 부이사관, 문화관광체육국장에 차석호 부이사관, 여성가족국장에 백삼종 부이사관, 교통건설국장에 김영삼 부이사관, 복지보건국장에 이도완 부이사관이 임명됐다.

경남도는 27일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 18명, 과장급 69명 등 87명을 대상으로 과장급 이상 정기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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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국 국장 임명… 의령·창녕·고성 등 부단체장 6명 전보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에 노영식 부이사관, 문화관광체육국장에 차석호 부이사관, 여성가족국장에 백삼종 부이사관, 교통건설국장에 김영삼 부이사관, 복지보건국장에 이도완 부이사관이 임명됐다.

경남도청 전경. 국제신문DB


경남도는 27일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 18명, 과장급 69명 등 87명을 대상으로 과장급 이상 정기인사를 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박완수 도정 출범 이후 국·도정 과제 등 핵심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관리자급 인사다.

3급 국장급으로 5명의 부이사관 임명에 이어 박성재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근무에 임명했다.

시·군 부단체장은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과 소통 강화를 위해 18개 시·군 부단체장 가운데 6명을 전보하고 12명을 유임했다. 의령부군수에는 하종덕 안전정책과장, 창녕부군수에는 조현홍 농업정책과장, 고성부군수에는 조용정 환경정책과장, 남해부군수에는 류해석 여성가족국장 직무대리, 하동부군수에는 김영선 복지정책과장, 산청부군수에는 김창덕 일자리정책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4급 과장급 인사는 총 69명으로 이 중 전보 발령 36명, 신설 부서 발령 2명, 직제 개편에 따른 재발령 등이 7명이고 나머지는 교육과 퇴직에 따른 발령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내년 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하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했다”며 “모두 각자 배치된 자리에서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목표로 책임 있는 행정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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