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철 목포대 총장 취임…"재도약 기틀 마련하겠다"

박상수 기자 2022. 12. 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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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제9대 송하철 신임 총장 취임식이 27일 오후 2시 무안 청계 도림캠퍼스 70주년 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 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식전행사로는 서예가 죽전 송홍범 선생이 송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붓글씨(거필) '眞理의 殿堂 목포대학교'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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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송하철 목포대총장 취임식.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대학교 제9대 송하철 신임 총장 취임식이 27일 오후 2시 무안 청계 도림캠퍼스 70주년 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 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식전행사로는 서예가 죽전 송홍범 선생이 송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붓글씨(거필) '眞理의 殿堂 목포대학교'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송 총장의 약력 소개와 외부 주요 기관장의 축사,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 등이 진행됐다.

또 새로 임명된 보직 교수들과 역대 총장단, 전진우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해 송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송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지역에서 나고 자라 목포대학교에 부임한 것을 평생의 긍지로 삼고 살아왔으며, 개교 100년에도 지역과 국가사회에 굳건한 위상을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4년간 '힘이 넘치는 대학, 행복이 가득한 대학'으로 목포대학교의 힘찬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 송 총장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목포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목포대 산학협력단장·기획처장, 전남대불산학융합원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대외활동을 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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