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 결혼식'…우크라이나 군인 커플의 백년가약 [TF사진관]

이선화 2022. 12. 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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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 리만에서 우크라이나 군의관 커플이 탄생했다.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의관인 올렉산더(Oleksander)와 에우제니아(Eugenia)가 아름다운 결혼식을 치렀다.

한편,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연말까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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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 리만에서 우크라이나 군의관 올렉산더(Oleksander)와 에우제니아(Eugenia)가 군복을 입고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도네츠크=AP.뉴시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연말까지 계속되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러시아군이 헤르손에 무차별 포격을 가하면서 10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같은 날 러시아가 영토로 강제 편입한 도네츠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의관 커플이 전쟁 중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약속했다. /도네츠크=AP.뉴시스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 리만에서 우크라이나 군의관 커플이 탄생했다.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의관인 올렉산더(Oleksander)와 에우제니아(Eugenia)가 아름다운 결혼식을 치렀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웨딩드레스나 턱시도 대신 군복을 입은 두 사람은 신부의 머리에 면사포만 씌운 채로 달콤한 키스를 나누며 백년가약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연말까지 계속되고 있다.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에도 러시아군이 헤르손에 무차별 포격을 가하면서 10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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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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