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사연에 한혜진 “이성 대시, 꼭 연애 중일 때” (연참3)

[동아닷컴]

환승연애 사연에 한혜진 “이성 대시, 꼭 연애 중일 때” (연참3)

환승연애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27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56회에서는 28세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된다.

2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와 권태기를 느끼던 중 동호회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난 고민남. 상대 여성은 유학 간 연인과 2년째 ‘롱디’ 연애 중이었는데 고민남에게 팔짱을 끼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에 한혜진은 "이성의 대시는 꼭 연애 중일 때 들어온다. 아무도 안 만날 때는 잘 안 들어온다"며 공감을 표한다.

고민남이 상대 여성에게 설렘을 느끼던 쯤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고, 고민남은 앞선 연애를 금세 지우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주우재는 "플러팅이 깊게 들어왔는데 마침 이별 통보를 받으면 타이밍이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

고민남의 기대와 달리 새 여자친구는 동호회에서 자신들의 사이를 숨겨 고민남을 서운하게 만든다. 동호회 사람들도 두 사람이 각자 만나던 사람 있었던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굳이 두 사람의 관계를 밝혀 욕먹고 싶지 않다는 것. 여기에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까지 등장한다.

황당한 환승연애 사연의 결말은 오늘(27일) 밤 8시 30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56회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