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해결' CJ 이미경 부회장, '2022 엔터 여성 파워 100인' 선정

김종은 기자 2022. 12. 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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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2년 연속 할리우드 리포터 선정 '2022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최근 주요 업적, 흥행 기여도, 수상 이력, 리더십 등을 고려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을 '2022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으로 선정했다.

이 부회장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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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2년 연속 할리우드 리포터 선정 '2022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최근 주요 업적, 흥행 기여도, 수상 이력, 리더십 등을 고려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을 '2022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으로 선정했다.

이 부회장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이 부회장은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다. 현재 '헤어질 결심'은 제95회 아카데미 국제 장편영화상 예비후보에도 올라 있다.

이 부회장은 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1주년 기념 갈라에서 필러상을, 11월에는 2022년 국제 에미상 공로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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