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내년 예산 630억원 확정…올해보다 70억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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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내년도 예산이 630억5천만원으로 확정됐다.
올해보다 70억원(11%)이 줄어든 금액으로 지난해 신설된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칭) 건축비 72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재단은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설계 공모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사업이 아직 완료되지 않아 신규 예산을 배정받지 못했다.
한인회 지원 등 동포사회 교류사업, 교육사업, 조사연구 사업 등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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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재단 내년도 예산이 630억5천만원으로 확정됐다.
올해보다 70억원(11%)이 줄어든 금액으로 지난해 신설된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칭) 건축비 72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재단은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설계 공모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사업이 아직 완료되지 않아 신규 예산을 배정받지 못했다.
한인회 지원 등 동포사회 교류사업, 교육사업, 조사연구 사업 등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편성됐다. 차세대 육성을 위한 예산은 7억2천만원이 증액됐다.
내년 세계한상대회가 해외에서 개최됨에 따라 한상네트워크 사업은 10억원 줄었다.
재단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과 재외동포청 설립을 고려해 편성된 예산"이라고 소개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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