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선바, 갑상선암 수술 받았다…"잘 마치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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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트리머이자 유튜버로 활동해 온 선바(32·본명 김선우)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선바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병원에 입원해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귀가하기까지 3박4일간의 과정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초기이고 갑상선암은 암 중에 제일 착한 암이라고 한다. 수술하고 예후도 좋고 초기에 발견을 해서 잘 케어하면 괜찮을거라고 하더라"라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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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입원·수술·회복 과정 담은 브이로그 영상 올려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게임 스트리머이자 유튜버로 활동해 온 선바(32·본명 김선우)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선바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병원에 입원해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귀가하기까지 3박4일간의 과정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수술 직후 "수술은 잘 됐다고 한다"며 "임파선 쪽에 전이가 됐는데 나중에 치료하면 된다고 한다"고 결과를 전했다.
수술한지 이틀이 지나고 귀가하는 날에는 "목소리가 잘 안 나온다. 말이 잘 안 나오기 때문에 영상을 더 찍기는 무리일 것 같다. 드디어 다 끝나서 집에 간다니 좋다. 퇴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선바는 지난 8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그는 "초기이고 갑상선암은 암 중에 제일 착한 암이라고 한다. 수술하고 예후도 좋고 초기에 발견을 해서 잘 케어하면 괜찮을거라고 하더라"라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선바는 8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자 트위치 게임 스트리머다. 게임 뿐만 아니라 먹방, 토크, 유머, 음악 등 다양한 소재로 콘텐츠를 만들어 왔다. 갑상선암 투병 후에는 방송을 거의 하지 않고 유튜브에 재편집 영상 위주로 업로드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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