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최대 1㎝ 눈 예보…서울시, 제설 비상근무

김준태 2022. 12. 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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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8일 새벽 눈이 예보돼 자치구, 관련 기관 등과 함께 제설 비상 근무 체제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에는 28일 오전 2시부터 4시 사이 최대 1㎝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오후 11시 제설 비상근무(보강)를 발령한다.

1㎝ 미만 적은 눈이 내리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제설에 나서는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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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광장에 내리는 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28일 새벽 눈이 예보돼 자치구, 관련 기관 등과 함께 제설 비상 근무 체제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에는 28일 오전 2시부터 4시 사이 최대 1㎝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오후 11시 제설 비상근무(보강)를 발령한다. 1㎝ 미만 적은 눈이 내리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제설에 나서는 단계다. 제설에는 인력 8천484명과 제설 장비 1천123대를 투입한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한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눈까지 내리면 도로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다"며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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