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석포제련소 허가 결정에 환경단체 반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가 영풍석포제련소에 대해 환경오염시설 허가를 결정하자 환경단체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영풍제련소 피해 공동대책위원회와 낙동강네트워크, 대구환경운동연합 등은 환경부가 10대 분야 100여 개의 항목에 대해 3년 내 이행하는 것을 조건으로 허가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영풍석포제련소에 대해 환경오염시설 허가를 결정하자 환경단체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영풍제련소 피해 공동대책위원회와 낙동강네트워크, 대구환경운동연합 등은 환경부가 10대 분야 100여 개의 항목에 대해 3년 내 이행하는 것을 조건으로 허가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영풍석포제련소가 향후 4,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지만 2,054억 원은 침전 저류지의 잔재물 50만 톤에 대한 반출·처리 비용 등으로 실제 시설을 개선하고 관리하기 위한 예산은 900억 원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최근 10년간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 봉화군 등에 의해 55회에 걸쳐 76건의 환경법령 위반사항이 적발되고 25건의 고발 조치가 있었다며 제련소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