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바캉스' 덕분에 때아닌 선크림 판매 폭증

신혜림 기자(haelims@mk.co.kr) 2022. 12. 27. 17: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올겨울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선크림, 제모 용품 등 바캉스 관련 뷰티 용품 판매가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27일 CJ올리브영은 지난 11월부터 이달 25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선케어(선크림·선로션 등) 제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보디 슬리밍(다이어트 보조제 등) 제품군 매출은 101% 급등했다. 대표적 휴가철 뷰티 아이템인 셀프 제모·왁싱 제품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리브영은 제모 용품(제모기 등)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신장했다고 전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야외 활동과 여행, 바캉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선케어 등 관련 상품군 매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신혜림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