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건물 공사장서 화재…1명 연기흡입·60여명 대피

이비슬 기자 2022. 12. 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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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0시8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건물 공사장 지하 1층 간이 휴게소에서 전열기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3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공사장 작업자 60여명이 대피했다.

불이 시작된 간이 휴게실은 전소했으며 장비 일부와 칸막이도 불에 타 총 224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라디에이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전선과 멀티 콘센트를 감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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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 라디에이터에서 화재 추정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27일 오전 10시8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건물 공사장 지하 1층 간이 휴게소에서 전열기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서울 구로소방서 제공)

27일 오전 10시8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건물 공사장 지하 1층 간이 휴게소에서 전열기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3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공사장 작업자 60여명이 대피했다.

불이 시작된 간이 휴게실은 전소했으며 장비 일부와 칸막이도 불에 타 총 224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80여명과 장비 24대가 출동해 신고 접수 25분 만인 오전 10시33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라디에이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전선과 멀티 콘센트를 감정할 예정이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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