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 월간 '불교문화' 1월 신년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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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진흥원이 불교계 대표 대중지 월간 '불교문화' 1월 특집 신년호를 발간했다.
1월 신년호 특집은 '탈종교 시대, 종교 간 대화'를 주제로, 과학기술 시대에 각 종교가 왜 대화해야 하고, 인류 문명 미래와 종교 운명에 관해 각 종교에서는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등 다양한 종교의 역할과 가치 등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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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진흥원이 불교계 대표 대중지 월간 '불교문화' 1월 특집 신년호를 발간했다.
1월 신년호 특집은 '탈종교 시대, 종교 간 대화'를 주제로, 과학기술 시대에 각 종교가 왜 대화해야 하고, 인류 문명 미래와 종교 운명에 관해 각 종교에서는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등 다양한 종교의 역할과 가치 등을 알아본다.
성해영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는 '종교간 대화의 추이와 전망'에서 종교에 관한 모두에게 열려 있는 대화가 필요하며 종교의 정체성에 대한 근원적 질문이 이뤄져야 탈종교화 시대에서 종교가 공동체의 행복을 달성하는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윤원철 서울대 종교학과 명예교수는 '다종교 시대, 종교와 종교 사이'를 주제로 다종교 상황에서 종교 간의 관계에 대한 시각인 근본주의, 포용주의, 병행주의, 보편주의를 설명한다.
장재호 감리교신학대 종교철학 교수는 '기독교의 견해'를 통해 과학기술이 지배할 시대에 종교의 역할이 여전히 중요하게 될 것이며 종교가 의미 있는 미래를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는 '이슬람교의 견해'를 통해 이슬람의 공동체 정신을 말하며 AI 시대에 상대를 포용하는 열린 문명적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김응철 중앙승가대 불교사회학부 교수는 '불교의 견해'에서 종교가 대중화되고 사회를 주도해나가기 위해 인류를 행복으로 이끄는 보편적 방법의 제시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이밖에 자현 스님의 '부처님의 전생 이야기를 아느냐', 절집 이야기 '영주 부석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 법정 스님의 명법문 '지혜의 길과 자비의 길', 10분 배우는 불교 '연기법', 제이 가필드 스미스 칼리지 석좌교수의 '화라는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해인사의 숨겨진 이야기 '용궁에서 온 강아지', 건강 지키기 '내게 맞는 요가 하기' 등 읽을거리도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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