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민비대위, 성범죄자 주거대책·치료감호 등 법 개정 건의

2022. 12. 27.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경기 화성시는 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국회와 법무부를 방문해 '연쇄 성범죄자의 주거대책 마련 및 치료감호를 위한 법 개정 촉구 건의문'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철근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인근 안산시 역시 연쇄 성폭행범으로 주민들이 막심한 피해와 불안에 떨고 있다"며 "더 이상 선량한 국민들이 범죄자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법무부가 대책 마련 및 법 개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경기 화성시는 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국회와 법무부를 방문해 ‘연쇄 성범죄자의 주거대책 마련 및 치료감호를 위한 법 개정 촉구 건의문’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비대위는 건의문을 통해 박병화가 거주하는 곳은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가 밀집한 지역이라며, 해당 지역에 강력 범죄자의 거주를 허용하는 현 제도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 시민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법무부를 방문해 연쇄 성범죄자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화성시

또 전자발찌 부착 대신 보호수용제도 및 치료감호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법률 개정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비대위는 성폭행범 박병화의 화성 거주 반대 및 거주제한 규정 마련을 촉구하는 5만 여 명의 시민 서명부도 함께 제출했다.

박철근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인근 안산시 역시 연쇄 성폭행범으로 주민들이 막심한 피해와 불안에 떨고 있다”며 “더 이상 선량한 국민들이 범죄자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법무부가 대책 마련 및 법 개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