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일자리종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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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각 계층 시민대표, 시 청년 일자리 창출 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민선 8기 일자리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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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충남 서산시가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각 계층 시민대표, 시 청년 일자리 창출 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민선 8기 일자리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민선 8기 4개년 일자리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일자리 종합계획의 비전을 '일자리로 도약하는 서산', '일자리로 살맛나는 서산'으로 정하고, 이를 토대로 2026년까지 고용률 71%와 신규 일자리 1만 2000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간주도 일자리 창출 △혁신형 일자리 창출 △지역밀착형 일자리 창출 △대상별 맞춤 일자리 창출 △협력적 역량 강화 등 5대 핵심전략과 12대 실천과제 47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발표하고 분야별 일자리정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서산시 일자리 현황 분석 결과 노동시장 미스매칭 발생, 편중된 제조업 구조, 청년이 취업을 선호하는 직업 일자리 부족, 제조업 중심으로 여성 일자리 부족 등의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저탄소·친환경자동차 전환에 따른 산업 및 노동전환 △기업 성장 지원과 일자리 창출 연계를 통한 민간주도 일자리 창출 △디지털·4차산업혁명 등 ICT융합분야의 청년 취창업 활성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의 해결 전략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의 산업과 고용구조, 역점산업 등 특수성을 고려한 서산시 맞춤형 일자리 창출 모델을 개발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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