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팀 신지현' vs '팀 이소희' 대결…팀 구성

박지혁 기자 2022. 12. 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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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경기에 나설 '팀 신지현' 핑크스타와 '팀 이소희' 블루스타의 선수단 구성이 이뤄졌다.

드래프트 결과, 핑크스타는 주장 신지현을 중심으로 강이슬(KB국민은행), 김단비, 박지현(이상 우리은행), 김소니아, 한채진, 이경은(이상 신한은행), 정예림(하나원큐), 강유림, 키아나 스미스(이상 삼성생명)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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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1월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개최

부상 입은 스미스·이주연은 불참…대체자 선발하거나 없이 진행 검토

[서울=뉴시스]여자농구 '팀 신지현' vs '팀 이소희' 대결…팀 구성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내년 1월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경기에 나설 '팀 신지현' 핑크스타와 '팀 이소희' 블루스타의 선수단 구성이 이뤄졌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7일 오후 강서구 등촌동 사옥에서 올스타 드래프트를 진행해 총 20명의 팀 구성을 마쳤다.

팬 투표 1위 신지현(하나원큐)이 핑크스타 주장을, 2위 이소희(BNK)가 블루스타 주장을 맡았다.

드래프트 결과, 핑크스타는 주장 신지현을 중심으로 강이슬(KB국민은행), 김단비, 박지현(이상 우리은행), 김소니아, 한채진, 이경은(이상 신한은행), 정예림(하나원큐), 강유림, 키아나 스미스(이상 삼성생명)로 구성됐다.

블루스타는 주장 이소희와 함께 김한별, 진안(이상 BNK), 배혜윤, 이주연(이상 삼성생명), 박혜진(우리은행), 김지영(하나원큐), 김진영, 유승희(이상 신한은행), 허예은(KB국민은행)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스미스, 이주연은 전날 부상으로 시즌을 접게 돼 올스타전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WKBL은 "두 선수의 대체자를 선발하거나 대체자 없이 올스타전을 치르는 방식을 두고 검토 중이다"고 했다. 구단 전반적으로 부상 선수들이 많아 대체 선수를 선발하기 여의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정규리그 3라운드까지 팀 성적에 따라 핑크스타는 아산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이, 블루스타는 용인 삼성생명의 임근배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우리은행이 1위, 삼성생명이 2위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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