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29일 정시 원서접수 시작…총 1273명 모집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는 29일부터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접수 마감일은 내년 1월2일이다.

모집인원은 가군 649명과 나군 624명 등 총 1273명이다. 다만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확정되면 모집 인원은 더 늘어나게 된다. 최종 모집인원은 입학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가군을 보면 먼저 일반학생 전형으로 스마트팜학과를 비롯해 글로벌융합대학, 농생대(생명자원융합학과 제외), 사범대(체육교육과 제외), 상대, 생활대, 의대, 인문대, 자연대(스포츠과학과 제외), 치대에서 총 615명을 선발한다. 지역인재 전형으로는 의대 29명, 치대 5명 등 3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나군에서는 간호대, 공대, 사회대, 수의대, 약대, 환생대에서 591명을, 예체능 계열에서 33명을 각각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예체능 계열을 제외하고 가, 나군 모두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예체능 계열의 경우 수능, 실기고사 성적이 반영된다. 만학도 전형(농생대 생명자원융합학과)은 수시모집과 동일하다.

수능성적은 언어 및 수학영역은 표준점수가, 탐구의 경우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가 반영된다. 영어와 한국사는 가산점으로 반영된다.

전북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예체능(실기) 반영 점수를 단순화했다. 또한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 신설에 따라 정시 지역인재 기회균형 전형이 신설됐다. 간호학과 약학과, 의예과, 치의예과 등에서 수시 미충원 인원 발생 시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와 유웨이 어플라이 등 온라인으로만 해야 한다.

예체능 계열의 경우 내년 1월 13일 실기고사가 진행된다.

합격자는 일반학생과 지역인재전형은 내년 1월25일, 예체능 계열과 특별전형은 1월26일에 각각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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