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한제선 원정사 열반…향년 88세

이수지 기자 2022. 12. 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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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선타원 한제선 원정사가 26일 오후 노환으로 열반했다.

193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1년 지리산에 있는 운봉교당에서 교무를 시작했다.

이후 40년 넘게 부산교당, 김해교당, 진주교당, 동래교당, 강원교구, 정읍지구, 감찰원, 정읍원광노인요양원 등을 거치며 교단을 위해 봉직했다.

발인은 28일 오후 1시30분 전북 익산에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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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원불교 한제선 원정사 (사진=원불교 제공) 2022.1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원불교 선타원 한제선 원정사가 26일 오후 노환으로 열반했다. 향년 88세.

193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1년 지리산에 있는 운봉교당에서 교무를 시작했다. 이후 40년 넘게 부산교당, 김해교당, 진주교당, 동래교당, 강원교구, 정읍지구, 감찰원, 정읍원광노인요양원 등을 거치며 교단을 위해 봉직했다.

고인은 2004년 정년 퇴임하고 생전에 "이 회상(會上)에 여생을 다 바쳐 몇 가지 남은 계획은 이웃을 사랑하며 효녀 심청이처럼 살기로 다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자신의 고향에 위치한 정읍원광노인요양원에서 상임고문으로 지역민을 위해 헌신했다.

발인은 28일 오후 1시30분 전북 익산에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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