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변신?!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일일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했다.
크래비티는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 시즌6(이하 ‘비티파크’)’ 에피소드3을 공개했다.
에피소드3에서 크래비티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일일 선생님 체험을 했다. 민희, 형준, 태영이 햇살반을, 앨런, 정모 원진이 하늘2반을 그리고 세림, 우빈, 성민이 하늘1반 선생님을 맡아 아이들과 만났다.
본격적으로 아이들을 만나기 전 크래비티는 어린이집 선생님을 통해 주의사항을 비롯한 아이들과의 놀이 방법을 간단히 익힌 뒤, 각자만의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갔다. 처음 아이들과 인사를 할 때는 수줍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크래비티는 적극적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 먼저 놀이를 제안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과 노는 것에 가장 익숙한 멤버는 원진이었다. 그는 아이들과 역할극, 블록 쌓기를 하며 친해졌고, 원진의 다정함에 이끌린 아이들은 곧 그의 주위를 빙 둘러싸고 까르르 웃으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모와 우빈은 처음 접해 본 어린이집 선생님 체험이 처음엔 어색한 듯 보였지만, 아이들에게 열심히 먼저 다가가 말을 걸고 놀이를 제안하며 서서히 아이들의 마음을 얻기 시작했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우리말이 어색한 앨런 또한 멤버들의 걱정에 무색할 만큼 역할에 잘 녹아들었다. 그는 “재미있게 놀자”라는 아이들과 어린이집 선생님의 말에 “파티 록(PARTY ROCK)?”이라는 재치 있는 농담을 던지기도 하고, 예쁘게 옷을 입고 온 여자 어린이에게 “공주님처럼 옷을 입고 왔네”라며 칭찬을 했다.
햇살반 선생님 역할을 맡은 민희, 형준, 태영은 누구 하나 빠질 것 없이 아이들과 금세 친해졌다. 친화력 좋은 선생님들에게 마음을 연 아이들은 선생님들을 직접 그려주며 그림 선물을 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회차마다 색다른 콘셉트로 다채로운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비티파크’ 시즌6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크래비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V LIVE’를 통해서도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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