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 "올해 '학급당 학생수 20명' 정책 도입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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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성과로 '학급당 학생수 20명' 정책 도입, 공립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 개원 등을 꼽았다.
특히 학생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급당 학생수 20명' 정책을 초등학교 1학년 292학급부터 우선 적용해 혁신을 이끌었다.
학습안전망을 최우선으로 공립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를 개원해 학생들이 자신의 속도대로 성장할 수 있는 공교육의 장을 조성한 점도 큰 성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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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성과로 '학급당 학생수 20명' 정책 도입, 공립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 개원 등을 꼽았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교육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최 교육감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와 심리·정서적 결손을 줄이기 위해 교육회복에 역량을 모았다"며 "지난 8년간의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 교육'의 정책을 정교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교육청은 학습결손 누적을 막기 위해 학교별로 기초학습 다중지원팀을 가동했다.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확대한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운영하기도 했다.
또 성장 발달에 맞춘 학교급별 '세종창의적교육과정2.0'을 체계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했다. 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놀이터'를 개원해 자연 속에서 놀이로 배우는 '아이다움유아교육과정'의 모델을 제시했고, 인접 지역 학교가 함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실천하는 '이음형 세종미래학교'를 연서면·소담동·나성동·전의면·장군면 5개 지역에서 운영했다.
특히 학생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급당 학생수 20명' 정책을 초등학교 1학년 292학급부터 우선 적용해 혁신을 이끌었다.
학습안전망을 최우선으로 공립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를 개원해 학생들이 자신의 속도대로 성장할 수 있는 공교육의 장을 조성한 점도 큰 성과로 꼽힌다.
이 밖에도 세종혁신·자치학교한마당, 세종마을교육박람회, 유·초등교육나눔의 날 등 '세종교육 나눔 한마당'을 개최해 학교자치가 세종의 모든 학교로 일반화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최 교육감은 "세종교육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앞서서 도전하며 선도하는 교육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교육의 본질적인 가치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지혜와 힘을 모아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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