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6억'인데 선발은 5경기뿐…첼시가 1월 이적 시장으로 노린다

이민재 기자 2022. 12. 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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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주앙 펠릭스(23)가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첼시는 1월 이적 시장에서 펠릭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서 첼시가 톱 4 안에 들기 위해 공격력 강화를 노린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만족스러운 제안을 받으면 펠릭스를 떠나보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첼시가 영입 준비에 나서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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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앙 펠릭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주앙 펠릭스(23)가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첼시는 1월 이적 시장에서 펠릭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서 첼시가 톱 4 안에 들기 위해 공격력 강화를 노린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에서 상위권에 들지 못하고 있다. 순위 상승을 위해서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라며 "첼시는 펠릭스를 바라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첼시는 1월 임대 계약을 통해 펠릭스를 데려올 준비가 되었다"라며 "이후 여름에 완전 이적으로 데려오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만족스러운 제안을 받으면 펠릭스를 떠나보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첼시가 영입 준비에 나서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펠릭스는 2019년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망주인 펠릭스에게 이적료 1억 1400만 파운드(약 1746억 원)를 배팅했다. 당시 앙투앙 그리즈만 빈자리를 메울 차세대 적임자로 평가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번뜩였지만 거액의 몸값을 증명하지 못했다. 총 129경기에 출전해 33골 18도움에 그치고 있다. 올 시즌에는 비중이 더 줄어들었다. 18경기 동안 4골 3도움을 기록 중인데, 선발 출전이 9경기에 그쳤다. 라리가에서는 5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이 매체는 "포터 감독은 공격수 보강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포르투갈의 5경기 중 4경기서 선발로 출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매체는 "첼시는 라이프치히의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계속 연결되고 있다. 모나코의 센터백 브누아 바디아실와도 협상에 나서고 있다. 바쁜 겨울을 보낼 전망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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